청년이나 은퇴자,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창업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이 있다. 식품제조회사인 ㈜산돌식품이 모기업으로 있는 성백F&S의 분식프랜차이즈 33떡볶이에서 지원하는 드림스토어가 그것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하여 현재 인천 논현점과 안양 석수점 등 2호점까지 개점하였다. 두 곳 다 청년 창업자를 지원한 경우인데 향후 더 많은 분야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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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자격 요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직영점이나 지점에서 최소 6개월(권장 1년) 이상 근무하면서 기본기를 다지고 열의가 있는 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한다. 예컨대 설비나 물류비용을 본사에서 융자하고 벌어서 갚는 방식이다. 점포의 보증금만 준비하면 창업의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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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에 인천 논현점의 드림스토어 1호점을 개업한 이정인 사장은 올해 28세로 3년 전 인천 용현점에서 아르바이트로 33과 인연을 맺고 송도점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업무를 익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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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을 받은 드림스토어 점주는 매월 매출액의 0.5%를 기금으로 출연하는데 본사는 이의 3배를 출연하여 축적된 기금을 추가적인 드림스토어 지원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